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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견지협..모든 성님들에게../ 그 손수건^&^

황호익	2004-10-19 23:16:12
Point : 1121	Read : 2,558 Vote : 0

설악산 천불동계곡

버릴 것이 너무나도 많은데

잠시라도 눈감으면 내 것이 아닌데

일생에 몇 번을 그 생각 해보았는지

해 볼 필요가 없는지

낙엽지는 가을은 또 오고

단풍은 저 산 넘어에 물들어 오고

나의 가슴 속엔

언젠가 올 이별

그 손수건을 준비해야지

.

.

.

^&^

黃pd

:: 괜찮아요 // 이창휘

No. 1
2004-10-20

05:04:06

이헌

여기서 몰래 견지하면 안되겠죠?^^

No. 2
2004-10-20

07:56:44

황진만

열목어 칠짜....
산천어 사짜....
꼭 있을 것 같은데....

No. 3
2004-10-20

10:52:30

이태극

황선배님 !!
그 손수건 지난 겨울에 한장 적셔 보았습니다.
앞으로의 남은인생 얼마의 손수건이 필요 할런지 ~~~~ ?"
그저 그렇게 순리대로 살아 가야겠죠. !!!!

No. 4
2004-10-20

11:02:33

황호익

헌 형, 진만 형 반갑습니다..
마음속엔 팔짜도 있겠군요..ㅎㅎㅎ

태극형 ..자주 만나야 함에도 왠 이렇게 인연의
끈이 길기도 한지..
그래도 그건 복이라 생각됩니다..

형의 젖은 그 손수건 너무나 잘 알고있습니다.
애틋한 그 정분 너무 아름다워 보입니다..
행복하세요..
만년 소년이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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