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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7-04 16: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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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교 아래에서 취수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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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강우규 (큰나무)
 조회 : 3,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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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수탑 여울은 물살이 거센 편이고 바닥여건 등이 둘이 서기도 여의치
않을 때가 많습니다. 먼저 와 있는 분이 있으면 다른 자리를 찾습니다.
몇 해전 큰 가뭄이 있었을때, 취수탑 턱 밑에 까지 들어서서 원없이
견지를 한 적이 있지만 , 그 한번으로 그만이 었습니다.
취수탑 가는 중간에 강가로 내려 설 수 있는 곳이 있고 견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조금 내려 서면 저녁에 대물을 만나기도 하여 소문이
난 자리입니다. 저도 줄 한번 터뜨렸습니다...^^
비 온 뒤에 물이 불어 들어서면 모두가 생자리일 때는 남단의 교각 아래
여울이 턱이 지는 곳도 두어번 실험을 해 봤는데 괜찮은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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