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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6-27 23: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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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강규찬
 조회 : 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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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아침일찍 일어나 천안 출장 준비하고 청량낚시 들려
덕이 와 묵이 챙겨서 천안 출장 마무리하고 조정지로 튈 생각
이었다. 가만 생각 해보니 조정지는 별볼일 없을것 같아
탱크 철용님 한테 자문을 구하니. 마침 천안 임경훈 님과 출조
하라고 일러주어 지난 번 지수리에서도 같이 동침 한바
있으니 구면 아닌가 ?마침네 임경훈 님을 오후 3시경 만나.
무작정 유구천 으로 출발 처음가보는 곳이라 가슴
설래이고 좋은 친구와 떠나니 내마음은 붕 ㅡ 뜨는 느낌
이었으나 도착해보니 물색은 흐리고 탁해보여 견지할 엄두가
나질 않으나 어찌하랴......양복에 넥타이 맨채로 내꼴도
기막히지 않은가 ? 남들이 보면 낚시에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일이 또있을까 ? 좌우지간 입수 .
2 ㅡ3분 시침질..... 어라 ? 되네 ? 프르르 떨려오는 어신
피라미 포획 둘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견지 .
어느덧 시간은 흘러 .. 오후 7시. 둘이서 포획 량은
50ㅡ60수 . 임형 이만하면 덕분에 손맛 봣습니다 철수 합시다.
차안에서 내꼴이 우수웟다. 견지에 미쳣지 ..... 내참 임형 ?
그렇치 않소? 임경훈 님이 빙그레 웃으신다 이곳 까지
오셧으니 저의집에서 저녁 하시고 올라가세요 하며
마다하는 나을 집으로 초대해 주셧는데..... 매운탕이
일품 이엇다 .리버표 매운탕과 견줄 만한 수준.. 융숭한
만찬을 즐기고 무사히 귀경 했습니다 참. 임경훈님
어부인께 다시한번 감사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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