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4-08-10 15: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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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YTN방송 "견지축제" 방송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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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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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깨끗하고 어족자원이 풍부한 홍천강에서 견지 낚시 축제가 열렸습니다.
무더위를 식히려는 강태공들로부터 단연 인기를 끌었습니다.
춘천 홍영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토종 민물고기의 보고인 홍천강에, 견지낚시를 드리운 피서객들이 고기를 잡으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홍천강은 물 흐름이 알맞고 어족자원이 풍부해, 우리나라에서 최적의 견지낚시터로 손색이 없습니다.
난생 처음 아빠를 따라 견지낚시에 도전한 아들과 아빠의 모습이 정겨워 보입니다.
[인터뷰:박민국, 경기도 광명시 소화2동]
"처음보는 파리채같은 낚시대도 그렇고 아빠가 함께 와서 여러마리 잡아보니 참 재밌었습니다."
특히 이 견지낚시는 이같은 파리채 모양의 낚시대를 이용해,특별한 기술 없이도 누구나 쉽게 고기를 잡을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게다가 고기가 잡혔을 때 느낄수 있는 짜릿한 손 맛이, 바로 견지낚시의 매력입니다.
[인터뷰:이두익, 서울 송파구 문정2동]
"견지낚시는 가족들과 같이 즐길수 있고 어떤 낚시보다도 짜릿한 손맛이 다른 낚시에서 느낄수 없는 그런 낚시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또, 어린이 견지낚시교실과 족대를 이용한 고기잡기, 어항놓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피서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인터뷰:김은하, 서울 중랑구 면목동]
"족대를 놓고 발로 돌맹이를 치우고 미니따 고기가 나와가지고 신기했어요 재미있고...."
올해 처음 홍천군이 마련한 견지낚시 축제에 참가한 피서객들은, 물고기는 물론 무더위도 함께 잡으며 피서를 즐겼습니다.
[인터뷰:노승철, 홍천군수]
"홍천강은 어족이 풍부합니다.맑은 물과 팔봉산 기슭을 감싸도는 이 홍천강에 매력을 느끼고 전국에서 찾아 올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홍천군은 이 축제가, 가족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자, 강과 산이 어우러진 이 일대를 여름피서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YTN 홍영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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