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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24 10: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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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시조회, 여울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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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강우규 (큰나무)
 조회 :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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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에서 본 개야리여울, 낚시대회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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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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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서 오신 분, 이동수선배님은 어디 가셨고 돌아선 분이 박성용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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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울 목산고문님, 오포고문님, 그리고 미래의 한여울 견지대표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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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서신 분이 장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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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색이 흐려도 무는 넘은 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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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는 기다리는 낚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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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꾼은 물보면 낚시 다 한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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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적비까지만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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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견지는 그냥 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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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은 누치가 좀 붙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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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폼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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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에도 잉어가 많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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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야리 가는 길, 전날 부터 내린 비가 계속 옵니다. 혹시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정도 비 때문에 여울 피하는 견지꾼들 본 적 없고, 왠만큼 궂은 날씨도
이리 저리 버무려 고만 고만한 분위기들 만들어내는 분들이라 하늘 색이 무슨
상관이랴 싶습니다.
이번 비에 불어난 여울이 물색이야 어떻든 견지철이구나 싶어 반갑습니다.
개야리 강변, 천막이 보이고 벌써 많이들 와 계십니다. 견지꾼은 여울에서
만나면 그저 반갑습니다.
웃는 돼지머리 보고 추진위원장님이 “유세차~ %@%^^하나이다." 하시고
술치고 절한 다음 모두 올해도 무탈한 견지하도록 작은 소망들 빌었습니다.
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저는 견지학당 무탈하게 잘 마치도록 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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