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성일 : 2005-10-26 12:23:49
|
結者解之
|
 |
|
글쓴이 :
최명심
 조회 : 2,524
|
|
|
회비, 회원의 자격 그리고 순수성, 정관 등등 ….
이러한 문제를 놓고 우리는 이미 수개월째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자기의 주장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논란은 교차점을 찾지 못하고 계속 될 것 입니다.
길을 가다가 방향을 잃으면 출발점으로 되돌아가 다시 방향을 잡는 것이 가장 쉽고도
안전한 방법입니다. 오늘 협회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논쟁들은 2004년 11월 6일
총회에서 싹이 텄다고 생각 합니다. 따라서 2004년 11월 6일 총회에서 새로운 협회장을
선출한 시점의 협회의 회원과 협회장으로 선출 된 분이 이 논쟁을 마무리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가 참가자격을 2004년 11월 총회당시의 회원으로
규정하는 것이 타당 하다고 생각하는 첫번째 이유 입니다.
소리없이 지켜보는 많은 회원들을 위하는 척 하는 위선은 이쯤에서 서로 그만두는 것이
옳습니다.
협회비 납부하신 회원 120여 분, 2003년 11월 당시 등록회원 약 600분.
어느 쪽이 더 참여의 폭이 넓습니까?
어느 쪽이 불이익을 당하는 회원의 수가 더 적습니까?
그리고 600여 분들이 협회 발전에 기여한 정도가 고작 회비 2만원으로 덮어지거나
광채를 더 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이 문제 역시 소리없이 지켜보는 많은 회원들 그리고 사심없이 회비를 납부하신
회원들을 위하는 척 하는 위선은 이쯤에서 서로 그만두는 것이 옳습니다
이것이 두번째 이유 입니다.
안건에 대하여,
원대하고 좋으신 의견을 가지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러나 다시 말씀 드리지만 오늘 협회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논쟁들은
2004년 11월 6일 총회에서 싹이 텄다고 생각하며, 당시의 안건은 신임 협회장
선출에 대한 동의여부가 주 안건 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일 의결된 결과에 따라 제2기 협회장님이 선출 되었고 추 후 별도로
협회장님의 주도하에 협회의 임원이 새로이 구성되고 협회의 추진사업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그외 결산보고가 있었습니다만,
지금의 상황이 그 때의 상황 그리고 발의 된 안건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 당시와 비교해 보건데 지금의 안건과 총회 진행방법은 시비거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회원 여러분께 당부 드립니다.
우선 협회비를 내었으나 투표권을 제한 당하신 분들게 뒤늦게나마 양해를 구합니다.
2004년 11월의 선택이 옳은 판단이었는지 그릇된 판단이었는지를 돌아보고,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단지 당시의 당사자들이 다시 모여 이 논쟁을 마감 하고자 함이며,
여러분의 회원자격과 권리에 대하여 시비를 하고자 함은 아님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의 무가치한 명분싸움에 협회에 가입한 다수 회원들의 순순한 뜻이 함부로 매도
되어서는 안되겠기 때문입니다.
많은 회원들이 온라인 투표로 자신의 뜻을 명확하게 밝혀 주셨습니다.
그 뜻에 따라 오는 토요일 총회가 열리는 것 입니다.
그 날 저녁 총회장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을 것이며,
회의결과에 순응하는 참되고 순수한 견지꾼 만이 있을 것 입니다.
굳이 승자를 가리자면 지루한 논쟁을 수개월간 가슴 않으며 참고 지켜 본 850여
회원 여러분 모두가 진정한 승자 입니다.
끝도 안 날 불필요한 논쟁은 이제 접고 토요일 저녁에 만났으면 합니다.
|
|
|
|
자유게시판
|
|
|
Total 2,836
|
Copyright ⓒ gyeonjinet.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 고산자로 459 부림빌딩 403호 (02)957-181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