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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2-30 02: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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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리는 일이 많아, 퍼온글.(필히 읽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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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돌파리갱지꾼
 조회 : 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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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4(금) 06:44 (MSIE6.0,WindowsNT5.0) 211.211.153.123 1024x768
새벽 4시에 글이 올랐네요.
제목 그대로 삭제되는 일이 많아 퍼왔으니, 그냥 읽어보세요.
그런데 협회의 입장 글이, 그곳 홈에 안보이든데,
살짝 오셨다 가셨나?.
◎ No, 2016
◎ 이름: 허성욱(gyeonji) (gyeonji@gyeonji.com)
◎ 2003/11/14(금)
◎ 조회: 7
견지꾼이라는게 부끄럽습니다....
어제 밤에 협회의 해명성 글이 올라와 보니 감정이 상하면서도 한편으론 실소를 금치 못하겠더군요...아마도 이번이 협회일로 인해 우리 견지닷컴의 게시판이 더럽혀지는 마지막일겁니다.
견지인들의 화합을 위해 큰틀로 간다는 견지협회라는 곳이 사실을 왜곡해도 너무도 왜곡하기에 게시판이 더럽혀지지 않길 간절히 원하지만 하는 수 없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시류에 편승하여 아무것도 모르면서 날뛰는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판단의 기준을 드리고도 싶지만 협회의 무지 높은 분의 인격을 생각하여 어린 제가 자제토록하겠습니다.
다만 큰 대의를 위해 출발한 협회이니 만큼 누가 올린 글이진 모르지만 협회의 높으신 분에게 다시한번 진실을 있는 그대로 파악하여 다시 올려주시길 부탁드리며 지금 올린 글이 사실이라고 우기신다면 이 소인배보다도 못한 협회가 될 것이고 뭇 사람들의 웃음거리밖에 되지 못할것입니다.
한때나마 10여년의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선배가 아니 형님도 아닌 형이라 부르게 해준 선배들에게 감사드리지만 진실이 아닌 진실을 왜곡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그냥 견지가 좋아 이곳을 찾는 분들을 호도하시면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일로 인해 그나마 몇분 되지도 않는 견지인들조차 견지로부터 발길을 돌릴까 걱정스러울 뿐이며 타 장르의 낚시인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지 않을까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렇게 사실을 왜곡하여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지....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제가 가진 것은 없지만 쵀대한 드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어찌 해드리길 원합니까?
제가 협회에게 적극 찬동하여 가입하라는 글을 올릴까요..아님 견지닷컴을 오지 말라고 할까요?
물론 저도 감정을 가진 인간이다보니 순간적인 감정에 얽매여 이릉 처리하다 보니 실수도 하게되고 그것으로 인해 원망을 스스로 자초하는 우를 자주범합니다. 특히 일부 원치 않는데도 아이디를 삭제당하신 분들에게는 무어라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달랑 자신의 이름만 적어서 메일(gyeonji@gyeonji.com) 주시면 즉시 원상복구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있는 사실을 왜곡하거나 아닌 것을 사실인양 우기지는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진 않았습니다. 모든것 이해하고 갈 수 있습니다. 다만 언젠가는 여울에서 마주 치게 될 같은 견지꾼으로써 감정 상하는 일들은 되도록이면 자제하고 각자 가야 할 길을 그냥 가면 될거라 봅니다. 협회는 큰 뜻을 가진 큰 분들이 가는 큰 길이 있을 것이고 견지닷컴은 견지인들을 위해 나름대로의 역활이 있을 거란 생각입니다.
부디 큰뜻으로 가는 협회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진심으로 바라겠으며 견지닷컴은 일개 하나의 견지싸이트로 남기를 원하니 외부에서 더이상 견지닷컴이나 본인을 왈가왈부하지 않했음합니다.
끝으로 제가 부족하여 많은 분들에게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제게 메일이나 전화로나마 많은 격려와 힘을 주신, 나서길 주저하시는 다수의 견지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3년 11월 14일 금요일 새벽에...............허성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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