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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9-12 2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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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성호
 조회 : 4,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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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토요일은 종일비가온다 퇴근을 하고 다음날은 일요일도 종일 비가온다고한다.
그래서 아무런 계획도 없고 푹 종일 잠이나 자자구나 그러고 잠을자고 일러나 보니
햇빛이 쨍하고 떳다 그럼 종일 방에서 누어 잘수는없고 산에나 올라가자 그러던 차
전화 밸소리 울린다 받아보니 이철용씨다 형 우리 임진강이나 갈까 그래 가자고
하고선 얼른 싯고 차를 몰고 철용씨집으로 향했다 장구 챙겨 실고 강원도 철원
남대천에서 갈견이가 많이 나왔다고 한다 그럼 옛날 15년 전에 다녔던 곳인데
한번가보자고 그렇게해서 진짜 철원 남대천를 가보았던히 옛날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여울엔 풀 숲이 욱어져 있고 비도 온끝에다 물도 불러있고 여울에 들러가
견지를 할정도는 아니였다. 철용씨 임진강 북상교로 가자고한다 다시차를 돌려
임진강으로 달려달려 북상교에 도착. 비가억수같이 쏘다진다 차에서 큰우산 꺼내
수장대에 묵고 번게탄과 숫으로 자갈구이 삼겹살구어 이슬이2병까고 비는계속
더쏘다진다 바람과 함게 이거 입수를 할까말까 아니이왕 왔으니까 하자고 한다
그래 입수를 하여 수장대 박고 덕이와 묵이 계속 주면서 스침장대 비는 계속
쏘다지고 아니 뭐가 덜크덩 한다. 철장은 계속 타고 약10분 이상 싸우다.
감아올려 5-6m 앞 이제 보이기 시작 이놈이 입이 짝 벌러 진게 끄리로구나
하고 더 가까이 온다 그런데 몸에 점이 박혀 있다 .
쏘가리로구나 얼른 밖으로 끌고나와 바늘 빼고 아이스 박스에 너어 집에
가지고 와서 줄자로 제 보니까 33cm 쏘가리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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