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5-07-06 23: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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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식] 홍천강 견지축제에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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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용준
 조회 :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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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 견지축제를 포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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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축제 기획팀장 김용준입니다.
[1] 홍천군 측의 오늘 현재의 반응에 대하여
~ 먼저,
오늘 아침에 홍천군 측으로부터 연락받은 홍천군의 입장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3가지 내용입니다.
1) 현재 찰옥수수축제를 진행 중이므로, 옥수수 축제후, 다시 논의를 하자(견지축제 일정을 뒤로 연기하는 것을 포함함)
2) 팔봉산 등산대회와 겸하여 견지대회를 함께 하도록 하자.
3) 견지대회만 소규모로 축소하여 시행하자.(진행요원은 무보수 자원봉사로 함)
위와 같은 내용을 전달받으며, 기획팀장으로서 판단하기에, 협회에서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다 라는 의견을 홍천군 담당자에게 전달하였습니다.
[2] 홍천군 측과의 그 동안의 교섭경과의 개략적인 과정에 대하여
~
그동안 견지축제를 진행하기 위한 기획과 예산액에 대한 계수조정 등의 업무로 5월부터 6/23 까지 여러 차례 군청을 다니면서 관계자와 많은 협의를 하였습니다.
협회 입장에서 준비한 안과 군청의 요구사항을 적절히 조율하면서, 6/15 에 1차적인 계수조정작업을 마쳤습니다.
6/15 계수조정작업시 협회측 안으로는, 기획과정의 투입인력과 축제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봉사자들의 인건비를 감안하여 2000만원 정도를 제시하였으나, 조정과정에서, 군청 측 담당자와 대략 1000만원 선에서 반영하기로 구두로 약속을 하였었습니다.
그후, "유선"으로 반영하는 것이 곤란하다는 연락을 받고, 6/23 다시 기획팀장인 본인과 2인이 동행하여, 지난 해 축제시 군수님의 언질도 있고 한 점을 들어 강력하게 반영하여 주기를 요청하였습니다. 그후, "유선"으로 다시 반영하는 것이 어려우니, "무보수자원봉사와 홍천군의 준비전담"을 통보해 와서, 강력히 항의를 하면서 홍천군 측의 태도변화가 있기를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아를 일찌기 공개하지 못한 이유는, 모든 협상은 서로간에 밀고당기는 과정을 거쳐서, 결국은 최종시한 가까이에 가서 타결되는 것이 보통이라는 점을 고려하였고, 이런 과정에 있는 상태에서 공개를 하게되면, 견지축제 그 자체를 포기하게 되는 결과가 예상되기 때문이었습니다.
[3] 비대위에 출석하여 답변을 하는 문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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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팀장인 본인과 기획팀원 모두는 협회로부터 필요한 기초자금도 지원받지 못한 상태에서, 개인적인 업무를 소홀히 하면서까지, 축제를 성공시켜서 협회의 위상을 높히려고, 밤잠을 아껴가면서 노력을 하였습니다. 한점 의혹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정말로 사심없이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 사이에 협회의 내적인 문제가 돌출되어, 자칫하면, 좌초할지도 모르는 위기상태에서도 흔들림 없이 노력을 다 하였다고 자부합니다.
모든 자료가 문서화 되어 있지는 못한 점도 있겠지만, 비대위에서 참석하여 과정에 대한 설명을 요구한다면, 실무자와 함께 참석하여 소상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오늘부로 기획팀은 해체하고자 합니다.
[4] 마지막 글
~
견지축제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업무를 준비하는 동안, 함께 해준 기획팀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옆에서 지켜보시며, 걱정하시던 가족분들 모두에게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에도 이와 비슷한 업무를 협회에서 주관할 경우에는 제발, 모두들 한마음 한뜻으로 의견을 모아주어서 원할하게 사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성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한없이 많으나, 다음에 다른 자리에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축제를 위하여 불철주야 수고히신 김정교 님. 한상기님.곽영환님.백경수님.정찬형님 .하창우님
나중에참여하신 강규찬님 따풍에 한미례 님 모두모두 수고하셨읍니다 견지를 하며 한가지
추억이 더 생겨다고 생각들 하시고 훌훌 털고 껄껄 웃고맙시다..... 그동안 모든분들에게 고맙고 미안한점도 많아으나 넓은 이해바라며 .......
한국견지낚시협회 홍천강 견지축제 기획팀장 김용준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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