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는 화사한 색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은 칼라로 하려고 하고 굳이 칼라로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것은 흑백으로 만들어 보고픈게 요즘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전시회의 사진을 보니 역시 흑백이 더많은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생초보인 제가 감히 뭐가 좋다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그냥 느낌이 그렇더군요. 그리고 몇일전 사진작가 칭호(?)를 갖고있는 손윗동서께 들은 이야기가 있는데 그분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더욱 더 흑백에 애착을 갖기로 했습니다 ^ ^
한마디로 필름작품사진의 칼라사진은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합성 내지는 디지털을 이용하여 전문적인 후보정을 하여 사진 콘테스트에 출품을 한다고 하더군요. 사진에 대한 저의 생각과는 많은 괴리가 있는 듯하여 솔직히 크게 실망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지금 우리나라 사진계의 현실이라 합니다.
더 많은 얘기는 협회 내에서도 많은 전문가들이 계시니까 여기까지만 말하겠습니다.
이상 생초보가.........
최종윤05-02-14 01:50
정선배님은 참으로 요즘 보기 힘든 것들만 찍어오시는 군요...^^;
덕분에 신기한 구경들 많이 하고 갑니다...
역시 옛것은 흑백이 맛이 더 나는 건가요???
선배님은 어떠세요??? 전 왠만하면 칼라로 처리하거든요...
내일 뵙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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