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일출인데 위, 아래 사진의 색대비가 확연하니 느낌이 아주 다르네요.
따뜻한 후지 색감 좋아보입니다.
김정교05-02-24 18:58
저는 카메라 문외한입니다.
다만 전기전공을 한 관계로 조명공학을 수박겉할기로 조금한적이 있는데요..
위 두 사진의 느낌의 차이는 분명 색온도의 차이 영향이 대부분이라 보여집니다.
거기에 대기의 밀도와 먼지량 변회에 따른 빛의 반사량 변화, 빛의 굴절각 변화등 많은 변수에 의해 시시각각 시각으로 느끼는 색변화가 오는 것 같습니다 . 거기에 카메라의 여러 조절변수, 필름의 특성등이 각각 작용하여 여러 사람이
같은 상황을 동시에 찍어도 색감이 다른 사진이 나오지않나 생각됩니다.
김정교05-02-24 19:10
피사체의 경우 일반적으로 대략 색온도가 3000 K이하 이고 동시에 조도가 500 lx이하이면 백열전구를 켜논것 같이 온화하고 따듯한 느낌을 줍니다.
그러나 동일색온도에서 조도가 3000 lx이상되면 상당히 부자연스러워 지기도 합니다.
광원의 경우는 오히려 휘도(눈부심의 정도)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됩니다.
정우상05-02-13 21:05
아름답군요.
저도 일출, 일몰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데 게을러서리......
오늘도 서울시내 표정을 몇 컷 찍어볼려고 했는데 딱 두장 찍었습니다.
필름사진을 찍어보려고 필카를 갖고 갔는데 결국은 서브로 가져갖던 G-5로만 두장 달랑 ㅡ,.ㅡ
필카 손 놓은지가 벌써 몇개월 됐네요. 역시 대세는 디카.
강응호05-02-13 23:20
s7000 제가 탐내던 넘인데.....
최종윤05-02-13 01:29
후지의 s7000이라는 기종으로 촬영했습니다...
저의 귀차니즘이 디지탈 일안리플렉스 카메라를 거부하네요...^^;
몇 번이고 시도하다가 이제는 그냥 막찍기 좋은 이놈으로 당분간 찍어보려 합니다...
방장님께서 열심히 올려주시는데...전 자주 올리지 못해 죄송합니다...ㅡㅡ;
충성!!! ^^
최종윤05-02-14 01:47
그렇죠...
필카는 역시 편리성이란 측면에서 잡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나마 남았던 필카도 저와 잘 아는 동생에게 쓰라고 선물했답니다...
디카가 그냥 편한 것 같습니다...^^;
강응호님!!!
S7000이란놈...생각보다 괜찮은 놈입니다...
제가 한번 후지의 색감에 맛을 들이고 나니 다른 기종이 잘 눈에 들어오질 않네요...아마 익숙해져서 그럴겁니다...^^;
좋은 녀석 구해서 많이 찍어보세요...
사진 찍는 일도 참 즐거움인 것 같습니다...
최종윤05-02-19 10:41
이반님께서 색대비를 보셨군요...
누군가 그것을 보실거라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사진 두장을 올린 이유중 한가지가 그것이었습니다...
같은 일출인데 어떻게 이렇게 틀리게 색감이 나올 수 있는걸까??? 하고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확실하지는 않지만...제가 샷을 겨냥한 포인트의 색온도가 차이가 날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한 태양빛이 뒤에서 바로 비추는 산등성이의 색온도와 태양이 일부만을 차지하고 있는 전반적인 일출에서의 색온도는 차이가 있으니까요...
정확하게 아시는 분이 계심 부가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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