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입이 두 개인 물고기가 잡혔다.

클레런스 올버딩(57) 씨는 지난주 미 네브라스카주 링컨 지역에 있는 홈스 호수에서 입이 두 개인 1파운드짜리 무지개 송어를 잡았다고  AP통신이 21일 전했다.

올버딩 씨는 40년 낚시 인생 중 이런 물고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송어의 윗입이 낚시 떡밥을 물었고, 아래 쪽에 붙어 있는 입은 아래로 쩍 벌리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네브라스카 공원위원회에서 어류를 담당하는 돈 겜블하우스도 난 생 처음 본다고 말했다. 그는 돌연변이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송어를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송어 주인은 훈제해서 먹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김용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