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2-04-15 10: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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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정우상 (정우상)
 조회 : 1,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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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울사랑에서 견초58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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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님, 안들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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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들어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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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입질은 없고....... 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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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이 없고 졸릴 땐 이렇게 쪽잠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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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시점에 잠자는 사람은 뭬야... 두두두두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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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고기도 안나오는데 낚시는 무슨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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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 하는 사람 그리고 끈덕지게 낚시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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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에선 봄날 꽃놀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중부지방에서도 서서히 꽃이 피기 시작.
이곳 임진강엔 아직 꽃들은 어설프고 안개만이 자욱.
오전에 안개가 걷히면서 뭔가 나올듯 하던 임진강이. . .
날씨는 맑고 좋았는데
선곡리에서 강우규 훈장님께서 누치 입질에 0.6호 피래미 채비가 터지고는 그 것으로 마지막.
오후 도깨비에서는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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