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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6-07 08: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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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황진만
 조회 : 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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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수그러졌습니다.
그래도 마리수는 충분합니다.
아울러 독락정 여울에서 육자의 행진이 있다고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진입이 번거로워 기피하는 편입니다만.... 워낙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이상서님의 조언을 올려 놓습니다. 예년에는 물이 많아져서 독락정 여울이 잘 드러나지 않았는데.... 올해는 용담댐의 홍수조절 기능이 있기 때문이어서인지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강우량이 많았음에도 배수가 많아서인지, 여울이 괜찮은 모양입니다. 물론 수량이 충분하기 때문이겠지만요!!!
끄리는 아마 이번 주 12/13일 까지는 나올 듯 합니다. 장마가 시작되면 모두 없어지겠지만.................
아무튼 10센티 정도의 끄리 새끼 부터 30센티 까지 나오고 무릎 깊이에서 끄리떼가 돌아다니는 것이 보입니다. 간간이 누치가 상류로 올라가는 것도 보이구여!!!
이상 청풍명월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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