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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3-11 23: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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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형한
 조회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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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토를 황사로 뒤덮은 3 월 11 일...
새봄을 맞아 처음으로 찾은 " 섬진강 " 오랜시간 언제나 그랫듯이 반갑게 맞아주는
섬진강 " 송정여울 "
황사로 뿌연 날씨와 세찬 강 바람 속에 선보인 섬진강 " 황어 "
매년 3 월이되면 섬진강으로 올라 온다는 황어..
매년 3 월 하순이 되어야 시작하는 섬진강 봄 견지 탓에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황어가 20 여일 일찍 섬진강을 찾은 탓인지 제일먼저 나를 반겨준다
약 40 여 쎈티에 육박하는 황어 녀석은 누치와는 조금 다른 힘찬 손맛을 안겨준다
그리고 멍짜에 육박하는 누치 ... 이후로도 계속되는 대적비. 황어. ..........
섬진강 봄 견지 시즌을 20 여일 앞당겨 버리는 녀석들에 시위 ........
앞으로 새봄을 알리는 섬진강변에 매화가 꽃망울을 터틀일때 모든 견지인에게
짜릿한 손맛을 안겨줄 섬진강 황어를 기대해 본다 ...
호남 견지인 - 봉 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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