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님 말씀에 감사를 드립니다.
헌데 사용한 렌즈가 헝그리 렌즈라 저게 최고로 열은겁니다 (F4) ㅡ.ㅠ 그리고 좀더 가까이서 찍었으면 아웃포커싱이 잘 되었을텐데 조금 멀리서 찍은 거구요(핑계).
히히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조리개를 좀더 잠가서 뒤에 사람들도 좀더 선명히 나오게 하고 싶었는데 급하게 셔터를 누르다 보니 조리개 조절을 실패했습니다. 아니 실패했다기 보다는 시간이 해가 저물무렵이라 셔터속도가 만족스럽지 못해서 조리개는 더 못조이고요 ISO만 800 까지 올리고 찍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모르는 사람들에게 카메라를 겨냥한다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급하게 몰카를.........
사람들이 무심히 물건 구경하는 모습을 담고 싶었습니다.
이반님과 최종윤님 덕분에 제가 느끼지 못했던 부분을 느끼며 오늘도 반성하고 또 카메라를 바라다 봅니다.
감사합니다 ^.^
정우상05-03-24 23:21
윗글에서 잘못 적은 것 - 사용렌즈 밝기는 F 4 - 5 ,6 . 사용 조리개는 F 8 ^ ^
최종윤05-03-23 10:34
정선배님!!!
아래 사진의 경우는 어느 사람에게 포인트를 주어서 어떤 느낌을 줄 것인가를 결정하고 나서 찍는 것이 좋은 사진을 주게되는데요...
제 경우에, 아래 물건을 바라보는 아가씨(?)와 그녀의 눈길에 포인트를 준다면
조리개를 최대한 열어서 아가씨 다음 사람부터는 약간 핀흐림(아웃포커스)을 주고 그 다음 사람부터는 거의 완전히 흐려지는 아웃포커스 기법을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일부러 팬포커스를 원하는 것이 아니었다면
내가 나타내고자 하는 주제에 가능한 시선이 갈 수 있도록 구도와 여백처리 및 심도를 결정하시고 촬영하시면 훨씬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정선배님의 사진 열정에 정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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