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여울을 찾는 견지꾼 소식을 자주듣지 못하고 지내다가 지난 주말 남한강 원수골에서 있은
견지협회 납회와 신임협회장 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행사 사진을 찍을 요량으로 갔는데 엄한데 가서 딴짓 하다가
정작 중요한 취임식 행사를 사진에 담지 못했습니다.
행사사진 찍으신 분은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런 사진들이 쌓여 기록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행사날 아침 원수골 풍경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여울가에 올해 첫 협회행사에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윗쪽에 한여울, 학당나라 캠프가 있고 아래쪽에 여울사랑, 견지누리,견학단 캠프 모습입니다.
한여울 캠프모습, 학당나라 캠프가 여울가에 있었는데 담지 못했습니다.
여울사랑캠프모습,
한 분씩 여울에 들어서서 채비 보냅니다. 현암고문님이 그중 안쪽에 서셨네요.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신 최점용 전임 협회장님, 어깨가 고장나셨답니다. 속히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원수골에 강한 전임 사무국장 정연주님, 누치든 자라든 맘 먹으면 꺼내눈 분..^^ 수고하셨습니다.
아홉번째 견지협회장 정경진님, 행사전 한 수 하러갑니다. 이래 저래 어려운 시기에 협회일 맡아서 마음이 무거울텐데
뭐라도 도울일 있으면 부르십시요....^^
날씨 따뜻하고 바람없어 견지하기 좋았습니다.
맨 안쪽에 선 현암고문님, 다음 이종근님, 최강님, 이철용님, 편성철님, 데이빗님, 정경진 협회장님...화이팅!!
바깥쪽에 선 산사님이 걸었습니다.
가을 누치가 실합니다...^^
실히 육십은 넘기네요...축하합니다...^^
윗쪽 여울에 선 학당나라 분들.
이정오님, 오관종님, 이영종님, 김승배님, 그리고 맨 안쪽에 선 서민호님. 반가웠습니다.
이정오님이 부산서 오신 것을 올라와 사진 정리하다가 알았습니다. 제대로 인사못드려 죄송합니다. 좋은 시간되셨기 바랍니다.
여울가의 정담이 가을처럼 깊어갑니다.
협회장님과 인사 나누던 한여울의 바다님과 모카님, 그리고 짠이아빠님과 짠이...반가웠습니다.
여울사랑의 장수님과 긴강 회장님.
산사님과 재찬님. 반가웠습니다.
와규와님과 와탕카님, 반가웠습니다.
어항에 네마리 든 것 보고 여울 아래쪽으로 산책 갔는데...
산책 길에 만난 하얀파도님의 여울이라는 녀석, 잘 생겼습니다.
뚝방에도 올라보고...
여울 아래쪽으로 한참 가니 이르게 온 겨울철새들이 제법 보입니다.
점점 많아집니다.
새구경 억새구경 이런 저런 구경하는데 이철용선배님이 행사 시작하는데 사진 안찍어...전화 받고 시간보니 아직 행사가 오십분이나남았는데...당겨서 시작했답니다.
캠프 도착하니 행사 다 마치고 점심식사 하고 계셨습니다...그래서 행사 사진이 없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점심은 먹었습니다. 식사준비하신 남발님,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끊이지 않는 여울처럼 견지협회가 오래 오래 견지인들의 사랑을 받기 바랍니다.
지난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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