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선택이 자유로운 개인전 선수들은 뿔뿔이 흩어져 후곡여울 선수들 사진뿐입니다.
물안개는 기온보다 수온이 높다는 말인데..좌우간 멋집니다.
언젠가 가을에 조정지 여울에 들어서서 조금 나가다가 돌아보니
들어선 여울가가 보이지 않아 안개속에서 견지를 한 적이 있습니다.
딴 세상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안개속의 선수들이 멋집니다.
단체전 선수들보다 윗쪽 여울입니다.
강이 넓어도 견지꾼 서는 자리는 많지 않나봅니다.
흩어져 견지하던 선수들이 하나 둘 모여 줄을 만듭니다.
개인전 선수들은 설망을 쓸수있게 했습니다.
작년 견지학당에 오셨던 이택승님, 아드님과 같이 참가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견지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작년과 올해 견지학당 오셨던 분들이 참가하셨습니다.
그사이 홍천 인제 밀양 여러곳 견지 다니셨답니다.
반가웠습니다.
학당 두번 오신 오관종님, 작년가을 임진강 학당에 오셨던 한호동님.
늘 안전하고 즐거운 견지하시기 바랍니다.
견지학당 팀(?)
저 윗쪽 여울에 외따로 떨어져 견지하는 분이 있길래 여울건너 언덕넘어 찾아갔더니
가끔 인진강서 뵙던 좋은친구 김승배님. 여울가로 마중나와 포즈를 취했습니다.
60을 걸었는데 4등인가 했다고 들었습니다....^^
설망을 써도 사람들이 많으니 수이 올라붙지 않는 모양입니다. 여기서 세마리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여울사랑 벽오동님과 최강님.
근년에 견지학당 오셨던 분들.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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